•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2016-12-20 19:27:52


• / 본지 13면

박말용 마이텍 대표 등 부산 벤처기업인 5명이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벤처의 날' 행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경호 프리랜서 limkh627@kookje.co.kr

부산시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일 오후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16 벤처인의 날' 행사를 열고 기술혁신과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낸 벤처기업인과 유관 기관 인사 17명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의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마이텍 박말용 대표를 비롯해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 해동엔지니어링 최준호 대표, 엘앤비기술 이성희 대표, 선진B&T 김주용 대표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는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과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케이시스 천병민 대표(부산시장상), 원종기계 노진구 대표, 퓨트로닉 고진호 대표(이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10명은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 또 부산테크노파크 최승욱 스마트전자부품기술지원센터장과 부산로봇산업협회 류현제 사무국장은 벤처기업육성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경조 부산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인들이 지역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은 성금을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